'두데' 엔플라잉 "'옥탑방' 첫 차트인 기록 97위…실감 나지 않더라"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엔플라잉이 '옥탑방' 역주행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이하 '두데')에서는 그룹 엔플라잉이 출연했다.

최근 '옥탑방'으로 역주행을 했던 엔플라잉. 엔플라잉의 눈물을 봤다는 지석진은 "얼마나 고생했으면 이런 눈물로 표현이 될까 싶더라"고 전했다.

재현은 "그동안 우리의 모든 기억이 다 스쳐지나갔다. 14살 때 회사에 들어왔는데 그때부터 쭉 생각이 나더라. 그런게 합쳐져서, 눈물이 펑펑 나더라"고 회상했다.

유회승은 "첫 차트인 한 날 난리가 났다. 그때 딱 97위였다"고 회상했다. 승협은 "차트가 점점 올라갈 때마다 실감이 나지 않았다. 1위는 갈까 생각은 했는데, 97위 만큼은 기쁘지 않았다"고 고백하기도.

이어 멤버들은 "장난처럼 멤버들끼리 '다다음주면 1위하겠다'했는데 실제로 일어나서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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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