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규현이 소집해제 소감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규현이 스페셜DJ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균은 규현의 등장에 "드디어 나왔다. 제대한 소감이 어떠냐. 사회 공기를 맡으니까 좋으냐"고 물었다. 이에 규현은 "소집해제다. 소집해제 15일째다. 사회 공기는 미세먼지 때문에 탁한 것 같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어 "저는 사회복무요원이라 출퇴근을 했기 때문에 사회 공기는 계속 맡으면서 살았다. 그래도 소집해제 후 가장 좋은 것은 자유롭게 늦잠을 잘 수 있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규현은 지난 20일 새 싱글 '너를 만나러 간다(The day we meet again)'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2년 전 입대를 앞두고 선보였던 '다시 만나는 날'의 연장선에 있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규현은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타이틀 '애월리'는 규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짝사랑하는 사람과 멀어질까 두려운 마음을 애써 숨기려는 마음을 담았다. 제주도 애월리를 연상케 하는 서정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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