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지구인 라이브' 박준형과 하하가 자식들의 미래와 관련된 선택지 앞에서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지구인 라이브' 9회에서는 지구인 크레이터들이 전 세계 각지에서 한 달 살기를 체험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이들은 다양한 지역에서 의, 식, 주를 총망라한 생활 후기를 공개한다.
특히 어마어마한 생활비를 기록한 LA 한 달 살기 후기가 등장하자 MC들은 감탄과 동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에 하하는 "조기 교육을 위한 학부모 커뮤니티가 있는데 이를 잘 이용하면 외국에서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서는 자식 교육에 대한 때아닌 설전이 벌어진다.
평소 자식 바보로 소문난 박준형과 하하는 아이를 혼자 외국에 보내고 500만원을 지원하는 것과 부인과 아이를 함께 보내고 1,500만원을 지원하는 것 중 무엇을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고뇌한다. 이에 하하는 진지하게 고민하는 한편, 박준형은 "두 살밖에 안 된 애가 돈이 왜 필요해!"라며 호통을 쳐 모두를 폭소하게 한다.
뒤이어 박준형은 생각지도 못한 대안을 내놔 박장대소하게 만든다. 딸바보로 소문난 그가 선택한 해결법이 과연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지구인 라이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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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