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션, 정혜영 부부가 바자회 수익금 전액 4500여만원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션, 정혜영 부부는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총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이는 가난한 환경에 놓인 전 세계 어린이 100명의 양육비로 사용된다.
바자회에는 션, 정혜영 부부의 소장품과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아동 관련 80여개 브랜드 제품이 판매됐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와 배우 박보검, 성훈, 이성경, 가수 산다라박, 아이콘, 위너 등 유명 연예인의 애장품 경매가 진행됐다.
앞서 션, 정혜영 부부는 지난해에도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총 1억1300여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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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