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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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EXID가 밝힌 #WE #팬송 #폭로 #낯가림 #숙소생활 [종합]

기사입력 2019.05.21 13:5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EXID가 입담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출연했다.

이날 정화는 새 미니앨범 'WE'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항상 앨범을 준비할 때 우리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이번에는 의상에 큰 관여를 하지는 않았다. 스타일리스트 실장님께 온전히 맡겼다. 네온컬러나 뮤직비디오에 맞는 의상을 준비해주셔서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솔지는 "이번에 최초로 5명이 한 곡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며 팬송인 수록곡 'WE ARE..'에 5명 모두 작사에 참여했음을 전했다. 

'WE ARE..'는 EXID가 직접 팬들에게 전하는 팬송이다. 정화는 "톡방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남겨놨다. 그걸 LE 언니가 정리했다"고 말했고, LE는 "거의 연애편지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EXID는 서로에 대해 폭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화는 멤버 중 오래봤지만 알다가도 모르는 멤버를 '혜린'으로 꼽으며 "혜린 언니는 요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발견하고 있다. 2~3년 전 숙소생활 할 때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발견하고 있다. 거침없고 사람들 앞에서 시원한 모습을 보면서 언니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화는 남자라면 사귀고 싶은 멤버로 '솔지'를 지목했다. 정화는 "솔지 언니가 사랑이 넘치고 성격 자체가 사람들을 잘 챙기고 애교도 많다. 굉장히 가정적이고 집에서 청소, 빨래를 잘한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하니는 가장 여성스러워지는 때를 '낯선 사람 앞에서'라고 밝혔다. 덧붙여 LE는 "하니가 가장 여성스러워질 때는 배달음식을 시킬 때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LE는 '숙소생활'이 그립지 않다고 전하기도. 그는 "재미있긴 했지만 그립진 않은 것 같다. 우리가 청담 살 때는 약간 그립긴 한데 옥수동으로 이사갔을 때는 넓은 집에서 살다가 좁은 집에 가구들을 다 넣었을 때 사람이 살만한 환경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EXID는 지난 15일 새 미니앨범 'WE'를 발매해 타이틀곡 'ME&YOU'로 활동 중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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