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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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현우, 열사병 걸려 생존지 이탈…병만족, 공복과 전쟁 [종합]

기사입력 2019.05.18 21:59 / 기사수정 2019.05.25 21: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현우가 열사병 증상으로 생존지를 이탈했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에서는 김병만, 정찬성, 박호산, 박우진, 미나, 엄현경, 박정철, 현우가 맹그로브에서 생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현경과 정찬성은 16시간 동안 공복 상태로 식량을 찾기 위해 돌아다녔다. 이때 엄현경은 물속에 있는 꽃게를 발견했고, 정찬성은 "게 무섭다. 물지 않냐. 저거는 못 잡겠다"라며 털어놨다.

엄현경은 "격투기 하는 애가 꽃게를 너무 무서워하더라"라며 의아해했고, 정찬성은 "벌레를 가까이하는 거 싫어한다. 약간 고소공포증 있고 물 무서워한다"라며 고백했다. 다행히 정찬성은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또 고열 증세로 생존을 중단했던 박우진은 링거를 맞고 곧바로 복귀했다. 박우진은 "링거를 맞고 오니가 금방 괜찮아졌다. 제가 처지는 모습을 보이면 다 같이 처질까 봐 노력했다"라며 미안해했고, 지붕에 쓸 야자수 잎을 구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박우진은 "저만 주사 맞는다고 쉬었으니까 돌아왔는데 뭐라도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라며 고백했다.



특히 멤버들은 다음 날까지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했고, 식량을 구하기 위해 팀을 나눠 탐사했다. 게다가 현우는 불개미 떼에게 습격을 당했고, "어지럽고 토나올 거 같다"라며 호소했다.

팀 닥터는 열사병 초기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현우는 생존지 이탈이 결정됐고, "사실은 거기까지밖에 기억이 안 난다"라며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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