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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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링컵] 영국 언론 "맨시티전, 스콜스의 밤이었다"

기사입력 2010.01.28 10:28 / 기사수정 2010.01.28 10:28

이현재 기자

- 칼링컵에 대한 맨체스터 이브닝의 활약상 평점

[엑스포츠뉴스=이현재 기자]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2009/10 칼링컵' 준결승 2차전에서 맨유가 3-1로 맨시티를 꺾으며 지난 칼링컵 1차전 패배(1-2)의 설욕을 갚았다. 이로써 맨유는 1-2차전 합계 4-3으로 맨시티를 누르고 칼링컵 결승에 올라 아스턴 빌라와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25일 이번 경기에 대해 맨체스터의 지역지인 맨체스터 이브닝에서는 '그라운드에서 맨시티의 미드필더에게 한 순간의 평화도 허락하지 않았다' (Covered acres of ground and never allowed City's midfield a moment's peace) 며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대련 플레쳐에게 평점 8점을 주었고, 선제골을 기록한 스콜스에게는 '전형적인 스콜스의 밤이다. 다양한 패스와 그리고 환상적인 골이었다.'(A typical Scholes night, a booking a variety of passing and a screaming goal )며 역시 같은 평점 8점을 주었다.

그리고 수비에서 강한 압박으로 맨시티의 공격을 막은 에반스 또한 '아일랜드남자 다운 압박이었다'(A manful performance from the Irishman under intense pressure)며 평점 8점을 주었다.
 
그리고 결승골을 넣은 루니에게는 '조용했지만 가장 위험했다' (By his standards he was a touch quiet but that's when he is most dangerous 7)며 평점 7점을 주었고,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긱스에게는 '맨유의 2골을 만들어 냈고 끝없이 위협했다'(Had a killer hand in two of United's goals and was a constant threat to the Blues again)며 7점을 주었다.

그 외 골키퍼 반데사르와 중앙 수비수 퍼디낸드도 평점 7점을 주었고 나니, 캐릭, 에브라, 라파엘, 브라운, 발렌시아는 평점 6점을 받았다.

[관련 기사] ▶ '칼링컵 결승행' 퍼거슨 감독, "환상적인 경기였다"

[사진ⓒ맨유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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