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28 10:01 / 기사수정 2010.01.28 10:01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2009-2010 KCC 프로농구가 28일 경기 일정을 끝으로 1주일 간의 올스타전 휴식기간을 가진다.
모비스-KCC-KT가 벌이는 선두쟁탈전과 삼성-전자랜드의 6강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9위 서울 SK 나이츠와 최하위 대구 오리온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정규 시즌 종료까지 14게임을 남겨놓고 있는 양 팀은 6강 마지노선인 삼성에 각각 6게임, 7게임차로 뒤져있어 사실상 6강 진출은 어려워진 상황이다.
양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오리온스가 3승 1패로 SK에 앞서있다. SK는 오리온스가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유일하게 앞서있는 팀이다. 5일 전인 지난 23일에도 SK와의 맞대결에서 18득점-15리바운드를 올린 허버트 힐을 앞세워 70-64로 승리한 바 있다.
한편, 오리온스의 김병철은 정규 경기 통산 7200득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26일,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득점을 기록한 김병철은 기록 달성까지 2득점만을 남겨놓고 있어 이 날 경기에서 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정규 경기 7200득점은 서장훈, 문경은, 추승균, 우지원에 이은 KBL 5호 기록이다.
[사진 = 김승현, 김병철 (C)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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