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아이유가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잊지 못할 27살 생일을 함께 자축했다.
아이유는 지난 16일,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플랜트 카페에서 27살 생일을 맞아 깜짝 팬 이벤트 '해피 아이유 데이(HAPPY IU DAY)'를 열고 팬들을 초대했다.
"팬들과 함께 특별한 생일을 기념하고 싶다"는 아이유 본인의 아이디어에 따라 깜짝 진행된 이 이벤트는 팬클럽 '유애나' 2기 회원들을 대상으로 1부, 2부 2차례에 걸쳐 각각 516명의 팬들이 참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벤트에 참가한 팬들에게는 음료 1잔과 미공개 포토카드가 포함된 '유애나 세트'가 선물로 전달됐다. 더불어 이 공간에서는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은 아이유의 일상 모습이 담긴 미공개 사진전 ‘아이유 비밀의 순간(SECRET MOMENT)’역시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유는 기획 준비 단계부터 크고 작은 아이디어를 보태며 이번 이벤트를 꼼꼼히 준비해왔다는 후문이다.
그 동안 아이유는 자신의 생일인 5월 16일을 전후로 생일파티나 팬미팅, 드라마 단체관람 등 매년 팬들과 직접 만나는 크고 작은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왔다. 아이유 팬클럽 유애나 역시 아이유의 생일에 맞춰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부터 벽화 그리기 봉사 등 긍정적 팬 문화를 선도하는 활동에 앞장서 서로에게 가치 있는 추억들을 함께 만들기도 했다.
기존 스케줄로 아쉽게 불참이 예정됐던 아이유는 오후 이벤트 현장을 기습 방문, 팬들에게 가장 큰 ‘서프라이즈 선물’을 선사해 놀라움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고고하지만 괴팍한 델루나 호텔 사장 장만월로 안방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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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