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충격의 채팅남 정체...한혜진 "배신감 느꼈을 것"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 소개한 랜선 만남의 충격적인 사연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4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39회에서는 채팅으로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진 여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외모만 보고 다가오는 남자들에 지친 사연녀는 채팅을 통해 한 남자를 만났고, 그와의 미묘한 감정 교류는 설렘을 자아냈다.

결국 실제로 만나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했지만 대화 내용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그의 의심스러운 행동에 의심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채팅남이 자신의 친구를 대신 내보내 자신의 행세를 하게 만든 것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 한혜진은 "연인에게 느끼는 배신감을 비슷하게 느꼈을 것"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숙은 "아무리 생각해도 두 남자가 사연녀를 가지고 놀았다"라며 전했다. 

또한 채팅남과 그를 대신에 사연녀를 만난 대신남 중 어떤 이에게 더욱 분노를 느끼는 지에 대해 뜨거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과연 채팅남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가 사연녀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애의 참견 시즌 2' 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영상 캡처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