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이웃집 찰스'에 멕시코에서 온 다니엘이 출연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에는 어려서부터 경찰이 되고 싶었던 다니엘이 출연한다. 그는 대구에서 아내와 함께 영어, 스페인 학원을 운영하며 스타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낮에는 학원강사, 밤에는 아들과 딸을 둔 학부모로,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생활을 하고 있는 다니엘. 하지만 경찰의 꿈을 포기하지 못한 그는 차에 항상 구급상자를 상비하고 다니며, 대구 만촌동의 홍반장을 자처하고 있다.
이에 패널로 출연한 크리스 존슨은 자신도 "한때 경찰을 꿈꿨고 NYPD(뉴욕 경찰) 시험에 합격했었다"라며 깜짝 고백한다.
경찰의 꿈을 포기하지 못한 다니엘은 마침내 자율방범대 면접에 나선다. 못다 이룬 경찰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선 다니엘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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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