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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윤종신 "세상에 없던 음악" 극찬 세례...탈락자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19.05.09 15:33 / 기사수정 2019.05.09 15:53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음악천재들이 모여 결성한 글로벌 밴드 프로젝트 '슈퍼밴드'가 5회 예고편을 공개하며 더욱 환상적인 2라운드를 예고했다.  

10일 방송 예정인 JTBC '슈퍼밴드' 5회에서는 1라운드 탈락한 이들을 공개한 뒤 더욱 멋진 2라운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4회까지 '슈퍼밴드'는 개인 또는 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개별 프로듀서 오디션 및 본선 1라운드 1대 1팀 대결 무대를 선보여 왔다. 1대 1팀 대결에서 패한 팀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됐지만 아직까지는 최종 탈락자가 나온 바 없다. 

5회에서는 드디어 1라운드 탈락자 공개가 예고된 가운데, 긴장된 표정으로 무대에 서 있는 참가자들 중 눈물을 쏟는 이들과 "생각학기도 싫어요, 솔직히"라며 의미심장한 코멘트가 공개돼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서 MC 전현무가 "본선 2라운드는 더 힘듭니다. 더블 아웃"이라고 말하며 등장한다. 마침내 시작된 2라운드의 기대되는 무대가 일부 드러났다. 

윤종신 프로듀서는 "TV 오디션에서 이런 무대를 보는구나. 우리나라 어떤 차트에도 없고, 어디에도 없어요"라며 극찬했다. 또한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은 "번개 치듯이 소름이 쫙쫙 돋으면서"라고 감탄하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다른 프로듀서들도 '세상에 없던 음악 열전'에 전율했다. 

윤상 프로듀서는 "어떻게 여기서 승부를 내요? 동점 제도 건의합니다"라고 새로운 규칙 도입을 제안하기도 하며, 조 한 프로듀서는 "저는 투표 안할래요" 라며 사상 초유의 집단 투표 거부 사태를 선언하기도 했다. 

'슈퍼밴드' 5회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JTBC '슈퍼밴드'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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