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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F1 그랑프리 경주차

기사입력 2010.01.21 14:07 / 기사수정 2010.01.21 14:07

한송희 기자

- 연예인 김진표, 한민관 등 스타 연예인 카레이서들이 주말 행사장 찾아 관람객들과 함께 레이싱 게임 즐길 수 있어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경주차가 동대문 한복판에 등장한다.

오는 23일(토)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F1 데모카 전시 체험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이달 31(일)일까지 총 9일간 오후 12시~21시까지 서울 동대문 굿모닝시티 야외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2~24일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열리는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F1이 국가적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실제 F1 경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장에 전시되는 F1 데모카는 대회에 참가하는 실제 머신에서 엔진 등 구동계만 빠진 것으로 F1 머신의 위용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F1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박진감 넘치는 F1의 영상 노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행사기간 내내 방영된다.

행사기간 주말에는 스타 연예인 카레이서들이 특별 초청된다. 인기 연예인 김진표, 이동훈, 이화선, 정종철, 한민관 등이 행사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F1 레이싱게임을 갖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실황은 전광판을 통해 현장중계 돼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F1 머신과 실제 레이서들이 착용하는 방염소재 레이싱복 등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미니 포뮬러'라 불리는 카트에 탑승해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또 간접적으로 F1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인기 레이싱게임  '그란투리스모' 코너도 마련됐다.

24일(일) 오전 11~12시에는 인기 레이싱모델 패션쇼가 열린다. 레이싱모델들이 카레이싱을 주제로 한 의상을 입고 멋진 캣워크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레이싱모델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할 수 있는 포토이벤트도 열린다. 패션쇼 직후 F1을 주제로 한 비보이공연도 펼쳐진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피트스톱 체험 및 경연대회도 열린다. F1 경주의 타이어 교체작업을 재현해 놓은 것으로 최단 시간 타이어 교체 참가자에게 3등까지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된다. 수상자들은 실제 F1 경주처럼 시상대에서 기념사진 촬영도 갖는다.

행사장 한 편에 슬롯카 원형 트랙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F1 RC카를 직접 조종해보고 경주대회도 즐길 수 있다.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의 등신대 마련돼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F1(포뮬러원)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머신은 최고 시속 350km에 이른다. F1은 전 세계를 돌며 19개국에서 펼치는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이며 현재 전남 영암 F1 경주장은 공정률 75%에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향후 7년간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개최한다.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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