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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안용권, 역도 최우수선수상 수상

기사입력 2010.01.21 11:30 / 기사수정 2010.01.21 11:3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지난해 11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75kg급 우승을 차지한 장미란(27, 고양시청)이 2009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남자 +105kg급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안용권(28, 국군체육부대)도 남자 최우수선수상을 받을 예정이다.

'역도 여제' 장미란은 고양세계선수권대회 용상부분에서 187kg을 들어올려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미란은 인상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2, 은메달 1개를 수상했다. 장미란과 안용권은 남녀 최중량급 동반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안용권도 고양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인상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대한역도연맹은 최우수상 선수에 장미란과 안용권을 선정했고 우수선수상은 김선종(24, 국군체육부대)과 이희솔(21, 한체대)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사진 = 장미란 (C) 엑스포츠뉴스 남궁경상 기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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