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이 자신의 입덕 포인트를 밝혔다.
7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드라마토크에는 김동욱, 김경남, 김시은, 유수빈이 자리했다.
MC 박슬기는 "전국, 수도권, 2049 시청률 1위다. MBC가 드라마 왕국인데 근래에 주춤했다. 이럴 때 조장풍이 장풍을 쏘며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욱은 "박슬기 덕분에 실감이 난다"며 미소 지었다.
박슬기는 "감독님을 필두로 낯가림 심한 분들만 모여 있더라. 감독님은 괜찮아졌냐"고 물었다. 김동욱은 "감독님 때문에 많이 불편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 세 배우는 촬영을 늘 붙어서 해 금방 친해졌더라. 내가 이 사이에 끼는 게 어색했는데 이제 조금씩 받아준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특기를 운동, 습관을 물 마시기라고 소개했다. "요즘에는 시간이 없는데 틈날 때마다 운동을 꾸준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입덕 포인트로는 부담 없는 외모와 사이즈라고 전했는데, 배우들의 공감을 얻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동욱, 김경남, 박세영, 류덕환, 이상이, 설인아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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