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자백' 유재명이 이준호에게 카리스마를 보였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자백' 14회에서는 최도현(이준호 분)이 아버지로부터 재심 허락을 받아냈다.
이날 최도현은 늦은 밤 유치장을 찾아온 기춘호가 숙직실에서 잘 것을 제안하자 그의 친절을 거부했다. 이어 최도현은 돌아서려는 기춘호를 향해 "고맙다. 반장님 하실 만큼 하셨다. 이제 발 빼셔도 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기춘호는 "내 일이기도 하다. 자네가 10년 동안 준비할 동안 나는 몰랐던 일이다. 자네 아버지의 자백을 의심했더라면 없었을 일이다. 끝까지 갈 거니까 혼자 갈 생각이라면 생각을 바꿔라"라며 최도현을 다독였다.
다음날, 기춘호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도현이 제니송의 죽음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발표했고, 차승후 중령 사건을 재수사하기로 결정했다며 과거의 잘못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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