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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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자칭 셀기꾼의 A등급 셀카 '역대급 청순 미모'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05.03 09:40 / 기사수정 2019.05.03 09: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성우 서유리가 '해피투게더4'에서 그레이브스 투병, 성형설, 악플 등을 언급한 가운데 또 한 번 미모를 발산했다.

서유리는 2일 인스타그램에 "이 셀카는 한 a등급 되는걸루.. #셀기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서유리는 누워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뽀얀 피부와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서유리는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SNS에는 잘 나온 사진을 올리고 싶어하지 않냐. 잘나온 사진을 보고 '괜찮네'라며 올리는데 이런 사진만 올라오면 '성형했네'라는 댓글이 계속 달린다. 회사에서 잘 나온 사진을 그만 올리라고 했다. S급, A급, B급으로 나눠 S급은 소장하고 B+에서 A급 정도 되는 사진만 올리라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성형설에 대해서는 "성형 안했다"며 선을 그었다. 서유리는 "3년 전부터 병을 앓았다. 그레이브스 병이라고 갑상샘 항진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각종 합병증이 많은데 최악으로 운이 나쁜 케이스였다. 약으로 치료가 안 되고 바로 수술하라고 했다. 갑상선이 없다. 계속 약을 먹는데 얼굴을 붓게 하고 눈이 돌출됐다. 이를 고치는 방법은 눈을 찢어 뽑아낸다. 차인 염증, 지방을 빼서 눈을 집어넣는다. 굉장히 큰 수술이다. 갑상선 관련 수술만 총 네 번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3년 정도 투병하고 완치돼 돌아오면 많은 분들이 '고생했다, 잘했다, 대견했다'라고 격려해줄 거로 생각했는데 '너 고쳤잖아'라는 글이 계속 올라와 상처 받는다. 나도 사람이니까 되게 힘들었다. 이 병을 앓는 분들이 많다. 지금은 완치됐다. 그래서 보상 심리로 잘나온 사진을 올리는 것"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그러면서 "'해투4'가 파급력이 큰 프로그램이니까 모든 의문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웃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서유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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