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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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TV] 스타리그 2회 우승 이영호, "그동안 마음고생 생각나"

기사입력 2010.01.18 04:20 / 기사수정 2010.01.18 04:20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최종병기' 이영호(KT)가 5시즌 만에 오른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오후 5시 10분부터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EVER 스타리그 2009 결승전에서 5년 만의 프로토스 로열로더에 도전했던 진영화(CJ)를 3대 1로 제압하며 통산 2회 우승을 일궈냈다.

이영호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우승이 확정된 순간 그동안 개인리그에서 탈락했던 마음고생이 생각나 스스로에게 칭찬했다"며 "오늘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양대 리그 우승을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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