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정오의 희망곡' 이영지가 랩을 시작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권인하와 '고등래퍼3'의 우승자 이영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신영은 이영지의 출연에 "'고등래퍼3' 최연소 우승자이자 첫 여자 우승자다. 남녀를 떠나서 정말 실력자다. 방송에서 학생회장 느낌으로 나왔었는데, 우승자들 특징은 독특하고 특이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이영지 씨도 화면에서 많이 보여줘서 반전이 있겠다 싶었다"고 했다.
권인하 역시 "랩도 발성이 정말 중요하다. 발성이 정말 좋더라. 최고의 강점을 가졌다. 아들하고 '고등래퍼3'를 많이 봤다"며 애정을 보였다.
이에 이영지는 "랩을 시작한지는 작년 9월쯤이다. 본격적으로 랩을 배운 것은 반년 조금 넘었"며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데 노래는 정말 너무 못한다. 기대를 많이 하시는데 아쉽게도 노래는 못한다"고 웃었다. 이어 "예전에는 커버랩을 친구들 앞에서 많이 했다. 친구들이 잘 한다고 부채질을 해서 자연스럽게 랩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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