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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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 안준영PD가 직접 밝힌 타 프로그램과의 차이점

기사입력 2019.04.30 16:3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안준영PD가 '프로듀스X101'과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Mnet '프로듀스X 10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net 김용범 전략콘텐츠사업부장, 안준영PD을 비롯해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 이석훈, 신유미, 치타, 배윤정, 권재승, 최영준 등 트레이너들이 참석했다. 또 '프로듀스X101' 연습생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듀스101 시즌2'가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성공을 거뒀으며, '프로듀스48' 또한 한일합작으로 코어한 팬덤 쌓기에 성공하면서 이번 시즌 또한 자연스레 시작부터 주목받았다. 이번에는 JYP엔터테인먼트 등 시즌2에 참여하지 않은 소속사들도 대거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개인연습생도 상당히 늘어났다. 

시즌 붐업을 위해 Mnet 측의 노력도 상당했다. 블루카펫 세리머니를 두 차례 진행하는 것은 물론, 런웨이 등을 열고 시작 전 예열에 돌입했다. 단체곡 '_지마'의 센터를 시즌 사상 최초로 국민 프로듀서의 참여로 선정, 손동표가 당당히 첫 센터 자리를 꿰찼다. 

'프로듀스101 시즌2'의 엄청난 성공에 이어 KBS 2TV '더유닛', JTBC '믹스나인', MBC '언더나인틴' 등 유사 프로그램인 말그대로 난립했다. 안준영PD는 타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에 대해 "트레이너들? 다른 여타의 프로그램 제작진도 열심히 고생하고 계실 것"이라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그는 "우리 제작진이 딱 하나 바라는 것은 '프듀'는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프듀'로 탄생하는 그룹의 가요계 발판이다. 그 친구들에게 우리 제작진과 트레이너들이 가장 많이 해줄 수 있는 게 성장과 함께 매력을 많이 발굴해서 국프들에게 선보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듀스X101'는 오는 5월 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Mnet을 비롯해 6개의 글로벌 채널로 매 회 생중계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윤다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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