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유천이 구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이날 경기도 수원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박유천에 대해 보도했다.
박유천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지만, 아직 구속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었다.
박유천은 이날 오후 2시 반 경 법원에 출석했다. 마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 대답 없이 들어갔다. 박유천은 현재 경찰서에서 대기 중이라고.
박유천은 황하나와 올해 초 세 번 필로폰을 구입하고 5회 투약했다는 혐의다. 다리털에서 마약이 검출되면서 영장이 청구됐다.
박유천은 "필로폰 성분이 왜 내 몸에서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여전히 마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날 심문에서도 판사에게 마약 검출 이유를 모른다고 진술했다.
박유천이 구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법조계 안팎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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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