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한태웅이 돼지 똥을 치우며 기겁했다.
22일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 한태웅, 박나래, 양세찬, 박명수는 동물농장 투어 후 목장 아랫동네에 위치한 카페로 향했다. 직접 만든 수제 간식과 유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이거는 일이 완전 다르다"고 말했고, 한태웅은 "6차 산업이다. 자기가 키워서 가공, 유통까지 하는 것을 6차 산업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한태웅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농업이 실질적으로 남는 게 없다. 1차 산업부터 유통까지 내가 하면 중간 과정 없이 남는 게 조금이라도 생기니까 관심이 많이 간다"고 말했다.
한태웅과 양세찬은 돼지우리 청소 임무를 맡았다. 두 사람은 돼지우리에서 돼지 똥을 치웠는데, 그 냄새에 기겁한 모습을 보였다. 한태웅은 양세찬에게 "형님 먼저 들어가라"고 양보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태웅은 "소똥이고 닭똥이고 다 치워봤지만 이렇게 독한 똥은 처음"이라며 "이거는 호들갑이 아니라 직접 와서 맡아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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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