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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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정윤경, 스타일링 비화 "직접 의상 입고 춤춰봐"

기사입력 2019.04.22 17:39 / 기사수정 2019.04.22 17:4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아이돌 라디오' 스타일리스트 정윤경이 아이돌 스타일링에 얽힌 뒷이야기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는 정윤경 스타일리스트가 출연했다.

정윤경 스타일리스트는 이날 '아이돌 라디오'의 일요일 코너인 '아이돌 메이커스'에 출연해 스타일링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는 지금까지 가수 비, 에이핑크, 에이프릴, 씨스타, 우주소녀, 아스트로, 몬스타엑스, 뉴이스트 등의 스타일링을 담당한 바 있다.

정윤경 스타일리스트는 "하고 싶은 콘셉트가 있는데 예산이 안 맞으면 일단 지르고 본다"며 "사비로 비용을 부담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뉴이스트 의상의 경우 "직접 전부 입어본다. 의상을 입고 비슷하게 춤도 춰보고 불편한 데는 없는지 팔은 잘 올라가는지 꼭 확인한다"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정윤경 스타일리스트는 지망생들에게 "이 분야에 대한 환상이 많은데 오래 버티지 못하고 한두 달 만에 그만두는 사람이 많다"며 "최소 1년은 버티며 끈기를 갖고 희로애락을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스타일리스트로서 최종 목표에 대해서는 "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꾸준하게 가는 것"이라며 "지금처럼 잘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밤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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