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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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스 감독, "포항은 강한 팀, 내 색깔을 보여주겠다"

기사입력 2010.01.08 12:13 / 기사수정 2010.01.08 12:13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파리아스의 뒤를 잇는 포항의 새 선장 발데마르 레모스 올리베이라 감독이 첫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레모스 감독은 8일 김포공항에서 열린 입국 기자회견에서 "내가 포항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포항이 나를 선택했기 때문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포항의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럽 월드컵에서 포항을 봤다"고 말한 레모스 감독은 "포항은 충분히 강한 팀이며 축구는 아름다운 스포츠기 때문에 깨끗하고 매너있는 축구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해 포항이 내걸고 있는 '스틸러스 웨이'와 부합하는 축구를 할 것을 다짐했다.

전임 파리아스 감독에 대해 "좋은 감독임에 틀림이 없으며, 좋은 팀을 만들어 놔 고맙다. 신임 감독으로서 보완할 부분은 보완해 내 색깔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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