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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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들의 감빵생활' 최예나, 한보름 연기력도 간파한 승부수[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21 01:1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최예나가 마지막 남은 마피아 한보름을 검거했다. 

2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1부-호구들의 감빵생활'(이하 '감빵생활')에서는 남다른 촉으로 한보름을 검거한 최예나의 활약이 전파를 탔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장도연과 정형돈은 어색한 표정과 행동으로 손쉽게 마피아로 지목돼 검거됐다. 단 한 명의 마피아만이 남은 가운데 멤버들은 부승관, 한보름, 황제성, JB를 마피아 후보에 올려놓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세 번째 게임은 랜덤박스로 운을 시험해 보는 '박스무당'이었다. 결승에 진출한 한보름, 김종민, 최예나가 각각 추가 투표권 3장, 2장, 1장을 획득했다. 네 번째 게임 '내 귀에 십이간지'에서는 이수근이 속한 정직반이 패배했고 동작 페널티를 받았다. 

마지막 투표에서는 한보름과 부승관이 각각 세 표씩을 받았다. 최예나 부승관 JB가 한보름을 지목했고, 이수근 김종민 황제성이 부승관을 의심했다. 

특히 이수근은 마피아인 정형돈이 "오늘 승관이 눈이 진짜다. 1급수다"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며 마피아를 지키기 위한 발언이라고 해석했다. 또 한보름에는 "보름이가 첫 녹화인데 그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렇게 녹화를 할 수가 없다"고 두둔했다. 

한보름과 부승관이 동률이 된 가운데 두 사람은 추가 투표권을 모아 황제성에게 올인했고, 황제성이 새로운 마피아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최예나가 한보름을 지목하며 "첫 방송 때 마피아였던 제 느낌이 많이 난다"며 투표권을 올인하며 상황은 또다시 반전을 맞았다. 마피아 최종 후보로 지목된 한보름은 "첫 촬영인데 열심히 했다. 적응하면서 하느라 조금 서툴렀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과는 최예나의 촉이 완벽히 들어맞았다. 한보름이 마피아가 맞았고, 멤버들은 반전 결과에 놀라워했다. 한보름은 "마지막까지 내가 마피아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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