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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쓰리라차, 해외서도 음악성 인정 받았다…나지상 신곡 참여

기사입력 2019.04.19 10: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대만 유명 가수 나지상의 신곡을 작사, 작곡했다. 

스트레이 키즈 내 프로듀싱팀인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은 대만 가수 나지상(뤄즈샹·罗志祥·Show Lo)이 11일 현지에서 발매한 새 정규앨범 '노 아이디어(No Idea)' 중 9번 트랙 '我的世代(Wo De Shi Dai)'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에 대만 현지 주요 매체 이투데이신문(Ettoday新聞)은 최근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 중 쓰리라차인 방찬, 창빈, 한이 나지상의 새 앨범 수록곡의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고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쓰리라차 방찬, 창빈, 한은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정식 데뷔 전부터 크루를 결성, 힙합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며 잠재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2018년 1월 발매한 스트레이 키즈의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부터 3월 미니 1집의 '디스트릭트9(District 9)', 8월 미니 2집의 '마이 페이스(My Pace)', 10월 미니 3집의 '아이 엠 유(I am YOU)' 그리고 올해 3월 발표한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의 타이틀곡 '미로(MIROH)'까지 모든 활동곡에서 진솔한 가사와 신선한 멜로디로 팬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고 트랙 작업까지 맡으며 음악적 성장을 과시했다. 

컬래버레이션으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멤버 창빈은 솔로 가수 윤지성이 지난 2월에 발표한 솔로 앨범 '어사이드(Aside)'의 수록곡 '바람 같은 너'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국내 및 해외 음악 시장을 넘나들며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빛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미로' 무대를 통해 강한 패기와 에너지를 선사한 스트레이 키즈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홀에서 '스페셜 스테이 이벤트(SPECIAL STAY EVENT)'도 개최한다. 

sohynpark@xportsnews.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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