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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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데지-존슨-서장훈 활약' 삼성 2연승

기사입력 2006.01.01 08:11 / 기사수정 2006.01.01 08:11

최미란 기자

서울 삼성이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오예데지, 네이트 존슨, 서장훈 활약으로 안양 KT&G를 96-89로 꺾었다.

삼성의 네이트 존슨은 1쿼터에서만 14득점을 올렸고 허브 래미쟈나가 경기 전날 연습도중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KT&G의 골밑을 오예데지와 서장훈이 장악하며 29-17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 KT&G는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쿼터 종료 2분 31초에 40-43, 3점차까지 점수를 좁히기도 했었다.

후반들어 네이트 존슨, 오예데지, 강혁의 득점으로 62-43, 19점차로 점수를 벌인 삼성은 네이트 존슨이 테크니컬 파울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64-77로 뒤지고 있던 KT&G는 4쿼터에 단테 존스의 2점슛과 양희승, 신동한의 3점슛으로 경기 종료 7분 32초에 75-78, 3점차까지 다시 추격하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규섭의 3점슛과 오예데지와 서장훈의 골밑 공격으로 KT&G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로써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단독 3위 자리를 지켰고 KT&G는 5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팀명

1Q

2Q

3Q

4Q

합계

안양 KT&G 카이츠

17

24

23

25

89

서울 삼성 썬더스

29

21

27

19

96



안양 KT&G

단테 존스 34득점(3점슛 2개, 덩크슛 2개)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양희승 22득점(3점슛 3개)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굿디펜스
김성철 12득점 1어시스트
신동한 7득점(3점슛 1개) 2리바운드 1굿디펜스
주희정 6득점(3점슛 2개) 2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송태영 4득점 4리바운드 1스틸
은희석 2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
윤영필 2득점 1리바운드 1스틸 1굿디펜스
홍사붕 1어시스트 1스틸


서울 삼성

오예데지 27득점(덩크슛 1개)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네이트 존슨 22득점(3점슛 1개, 덩크슛 1개)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서장훈 21득점(3점슛 2개) 6리바운드 3엇스트 1스틸 1블록
이규섭 12득점(3점슛 2개) 2리바운드 1스틸
강혁 11득점(3점슛 1개) 5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 1굿디펜스
이세범 3득점 1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이정석 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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