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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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KT의 팔방미인, 제스퍼 존슨의 맹활약

기사입력 2010.01.03 20:15 / 기사수정 2010.01.03 20:15

김세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실내, 김세훈 기자] '팔방미인' 제스퍼 존슨을 막을 SK 선수는 없었다.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2010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부산 KT 소닉붐스의 4라운드 경기에서 제스퍼 존슨은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어시스트면 어시스트 무엇 하나 나무랄 데 없는 맹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의 활약상을 담아보았다.



▲ 리바운드에도 열심이었던 제스퍼 존슨



▲ 덩치가 가장 좋은 포인트 가드?



▲ 수비에도 열심이었고



▲ 엄청난 뱃살과는 달리 민첩한 움직임으로 수많은 SK 선수들의 공을 훔쳤다





▲ 김승현, 이상민이 부럽지 않은 절묘한 패스로 많은 어시스트 또한 기록했다









▲ 하지만, 그의 특기는 역시 득점이었다. SK의 포스트진을 열심히 괴롭혔다.


▲ 에이스의 여유?

초반에는 다소 이기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가끔 망치기도 했지만, 이제는 KT의 조직적인 플레이에 재미를 붙였는지 멋진 어시스트와 수비를 보여주며 팀을 이끌었다.

그는 약 33분을 뛰며 26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7스틸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올해 최고의 용병은 바로 나다!'라는 것을 입증해 보였다.



김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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