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대결구도' 이상형 월드컵서 방탄소년단 '진' 첫 우승

강다니엘 준우승… 이대휘와 박우진 각각 3, 4위에 이름 올려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VS놀이 사이트 ‘두근:대결구도’에서 실시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 ‘OT256’ 남성부에서 방탄소년단 진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남성부 13시즌의 결승 대결은 11시즌과 12시즌에 이어 강다니엘과 방탄소년단 진의 세 번째 리매치로, 치열한 투표 결과 50.13%의 득표율로 진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진은 총 네 번의 도전 끝에 우승을 달성하며 방탄소년단 새 앨범 ‘페르소나’의 컴백을 자축했다. 강다니엘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으며, 시즌 3위와 4위는 AB6IX로 5월 데뷔를 준비 중인 이대휘와 박우진이 각각 순위에 올랐다. 

이번 13시즌 결승전은 3번 연속으로 펼쳐졌던 대결이었던 만큼 더욱 치열하게 진행, 지난 12시즌 결승의 18만표 기록을 단숨에 뛰어넘은 369,283표가 쏟아졌다,

‘두근:대결구도’를 운영하고 있는 가재연구소 관계자는 “팬이 아니어도 투표하는 회원들이 결과에 큰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서 투표율이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이에 팬들이 이른바 ‘투표 영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근 댓글에 이미지 첨부 가능하도록 업데이트 했다”고 전했다. 

이어 “투표한 유저들의 성별과 연령에 따라 투표결과를 필터링하여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단순한 투표 결과뿐 아니라 표심에 대한 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해져 OT256의 유저들에게 흥미거리를 더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두근:대결구도’에서는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 남녀 시즌이 진행중이며, 시즌별 성적 및 누적 랭킹은 두근:대결구도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Our Types 256의 약자인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가 정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어 우승자를 가린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