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정영주가 영화 '뜨거운 피'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카라멜이엔티 측은 15일 "정영주가 영화 '뜨거운 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뜨거운 피'는 부산의 변두리 구암에서 나고 자란 한 남자가 생존을 위해 조직간의 치열한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 정통 느와르 영화다.
배우 정영주는 극중 윤마담으로 분한다. 변두리 항구도시 만리장 호텔 커피숍의 주인이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동아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우아함을 간직한 인물이다. 잘 풀리지 않은 인생으로 인해 구암을 주무르는 실세들의 아지트를 운영 중이다.
정영주는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나의 아저씨', '훈남정음',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열혈사제'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준 바 있으며, 이번 영화 '뜨거운 피'를 통해서 스크린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뜨거운 피'는 지난달 28일 크랭크인해 4개월간 촬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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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