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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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장정석 감독 "젊은 선발들의 좋은 역할 고무적"

기사입력 2019.04.13 20:31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에게 위닝시리즈를 확보, 2연승으로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2차전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시즌 10승(8패)에 도달했고, 2연승으로 한화와의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선발 최원태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올렸다. 최원태에 이어 윤영삼과 이영준, 조덕길, 조상우가 마운드에 올랐다. 조상우는 시즌 8세이브. 타선에서는 샌즈가 2안타 2타점, 장영석이 3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이정후는 2안타 1볼넷으로 2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최원태의 호투와 경기 초반 보여준 타자들의 집중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브리검이 선발진에서 빠진 상황에서 젊은 선발들이 충분히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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