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문제적 보스'에 직장인의 입장을 대변할 특별 게스트가 출연한다.
10일 방송되는 tvN '문제적 보스'에서는 정준호, 임상아, 토니안의 CEO의 일상이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보스들을 향해 직언을 날릴 전 직장인 게스트가 출연했다. 대기업은 물론, 토니 보스의 사무실에서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전직 회사생활을 바탕으로 연예인 보스들에게 끊임없이 소신발언을 한 게스트는 과연 누구일지, 어떤 날카로운 입담을 뽐낼지 호기심을 높인다.
또한 지난주 부산에 위치한 외식 사업장을 방문한 정준호는 꼼꼼한 '미각 보스'의 면모로 직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갑작스런 신메뉴 시식회를 제안한데 이어, 음식 하나하나에 까다로운 평가를 이어갔다. 여기에 건배사만큼이나 긴 마무리 인사로 마지막까지 부하직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열정 보스' 임상아는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13년 지기 동료 조셉과 여유로운 식사 시간을 보냈다. 이직이 잦은 뉴욕에서 오랫동안 임상아의 든든한 오른팔이 돼준 조셉은 속마음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법인카드 정산으로 분주한 토니안 사무실 모습 그려졌다. 일사불란하게 영수증 정리를 마친 직원들의 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하는 자리에서 토니안은 또 다시 펜을 집어 들고는 '디테일 보스'로 돌변했다.
'문제적 보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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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