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2' 한혜진의 남다른 '사이다 참견'이 찾아온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기막힌 연애담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백수인 남자친구에게 용돈을 주며 연애를 하고 있는 한 여자의 울화통 터지는 사연이 찾아왔다. 사연녀는 처음에는 금전적인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남자친구의 상황이 안쓰러워 조금씩 돈을 줬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남자친구의 태도가 언젠가부터 도를 지나치기 시작했다.
또한 연락이 잘되지 않았던 남자친구의 심상치 않은 정황까지 포착하면서 사연녀는 더욱 의심의 촉을 세웠다. 특히 연인의 바람을 의심해 볼 수 있는 네 가지 변화를 확인한 것은 물론 이때까지 남자친구에게 갖다 바친 총액이 무려 1500만원에 달한다고 해 이목이 모였다.
이에 출연자들은 연인 간의 대화인지 부모 자식 간의 대화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당당하게 돈을 요구하는 남자친구의 기막힌 행각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특히 연인 사이에서 용돈을 주고 받는 상황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던 출연자들 사이에서 한혜진은 "연하면 용돈 줄 수 있을 것 같다. 14살 연하 정도라면"이라고 일침을 날리는가 하면 그만의 '사이다 참견'으로 스튜디오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연애의 참견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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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