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호구의 연애' 시청률이 하락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는 2.2%, 1.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4%, 2.3%)보다 내려간 수치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3부작으로 전파를 탄 가운데 19.2%, 24.0%, 23.1%를 나타냈다. KBS '개그콘서트'는 5.9%로 집계됐다.
이날 '호구의 연애'에는 폐가 체험을 하는 채지안, 김민규, 윤선영, 박성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꼴찌 커플에겐 벌칙이 있었다. 성산일출봉에서 일출 사진 찍어오기였다. 박성광과 윤선영, 허경환과 황세온, 김민규와 채지안이 커플이 됐다. 지윤미는 장동우, 양세찬 중 장동우와 함께 폐가 체험을 하겠다고 했다.
황세온 뒤에 따라가던 허경환은 건물을 나와서야 황세온에게 업히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폐가 체험 결과 꼴찌는 양세찬이었다. 다음 날 새벽, 계속 미안해하던 지윤미가 양세찬과 동행했다. 지윤미는 양세찬이 미안해할까봐 "해가 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어리둥절해 하던 양세찬은 고마워하며 길을 나섰다. 두 사람은 일출을 기다리며 더 가까워졌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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