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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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잇' 장기용, 잃어버린 과거 기억에 다가섰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07 07:00 / 기사수정 2019.04.07 00:1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킬잇' 장기용이 과거에 한발짝 다가섰다.
 
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킬잇' 5회에서는 김수현(장기용 분)이 한솔보육원을 찾았다. 

이날 한솔 보육원으로 간 김수현은 기억 저편에 남아 있던 어떤 기억을 떠올렸다. 아이들이 자신을 때리자 몸을 웅크린 채 벽 앞에 붙어있었던 것. 이어 보육원 내부로 들어간 김수현은 인기척이 들리자 황급히 몸을 숨긴 채 복도에 있던 누군가를 바라봤고, 누군가 자신 쪽으로 걸어오자 곧바로 몸을 숨겼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김수현은 보육원에서 발견한 사물함에 붙어 있던 이영은이라는 이름표를 떼 필립(이재원)에게 건넸다. 이를 본 필립은 "이영은. 찾기만 하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텐데..한솔보육원 이영은. 그렇게 검색해도 안나오더니. 근데 이름을 바꾸면 찾기가 힘들다"라고 중얼거렸다.



다음날, 김수현은 도현진의 집에 초대 받았다가 그녀의 집에 있던 종이비행기를 보게 됐다. 종이비행기 안에는 88번 생일 축하해라는 글귀가 씌여져 있었고, 김수현과 필립은 도현진이 한솔보육원에 대한 질문을 하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온 필립은 검색을 통해 도현진이 경찰이라는 사실에 대해 알게 됐다. 때문에 그는 당장 이곳에서 도망쳐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김수현은 "이영은. 이 모든게 함정이라면 내가 몰랐겠느냐. 네 말대로 적이라면 바로 옆에 둬야 한다"라고 말한 후 "누가 날 죽이려고 했는지.. 살아 있는 날 보면 어떤 표정일지 꼭 알아야 겠다. 일단 한솔 보육원 원생들에대해 좀 찾아봐달라"라고 전했다.  



얼마 후, 김수현은 한솔보육원에서 아이를 빼돌려 도망쳤던 보모를 찾아가 "혹시 한솔 보육원의 숫자로 된 아이들은 모두 죽었느냐. 왜 죽어야 했는지 아느냐"라고 질문했다. 하지만 보모는 한솔 보육원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황급히 방으로 도망쳐버렸다. 때문에 김수현은 "혹시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전화를 달라.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내가 한솔 보육원 숫자로 된 아이들 중 한명인 것 같다"라는 말을 남긴 채 돌아서야 했다.

이후 김수현은 보모의 연락을 받게 됐다. 말을 하지 못했던 보모는 휴대폰을 두드리는 것으로 의사 표현을 할 수 밖에 없었고, 그녀는 "한솔 보육원에서 88번을 본 적이 있느냐. 그럼 혹시 그 아이가 왜 88번인지 왜 알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대답을 하려다 누군가의 침입으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도현진이 강슬기(노정의)가 김일호의 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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