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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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싸이,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1억원 쾌척

기사입력 2019.04.06 14:41 / 기사수정 2019.04.07 12: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싸이(박재상)가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싸이는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1억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기부금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인다.

싸이는 이번 강원 화재뿐만 아니라 앞서 대구 서문시장 화재, 포항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기부하며 선행을 베풀었다.

지난 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거센 바람을 타고 확산, 산림 약 250ha가 소실되고 약 4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국가재난사태로 지정했다. 

많은 스타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를 위해 나섰다. 가수 아이유, 케이윌, 김희철, 리지, 윤지성, 효민, 김진우, 개그맨 윤정수,심현섭, 유병재, 이승윤, 김지민, 송은이, 배우 정일우, 임시완, 김우빈, 김유정, 김서형, 송중기, 남주혁, 작곡가 유재환, 김은숙 작가, 모델 야노 시호, 야구선수 황재균 등이 기부했다. 팬덤도 기부 행렬에 함께 하고 있다. 가수 강다니엘의 팬덤, 방탄소년단 팬들도 선행에 동참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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