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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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엄마' 류필립 "조혜련과 母子호흡, 이야기 몰입해 눈물"

기사입력 2019.04.04 17:45 / 기사수정 2019.04.04 18:2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류필립이 연기에 도전한다.

조혜련은 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진행된 연극 ‘사랑해 엄마’ 프레스콜에서 "류필립이 너무 울어서 눈이 빨갛다. 눈물을 많이 흘린다. 연기도 같이 해보고 '아침마당'에서 대화도 해봤지만 엄마에 대한 사랑이 특별하더라. 상처도 있고 사랑도 있는데 연기에 그대로 녹아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류필립은 "온전히 조혜련 선배를 보면서 연기해 눈물이 난다. 엄마라고 생각하면서 그 상황에 최대한 몰입하려고 기를 쓰고 있다. 어머니에 대한 흡사한 이야기가 많다 보니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공감한 부분이 많다. 다행이면 다행이지만 그 상황에 쉽게 몰입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 ‘사랑해 엄마’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남편 없이 홀로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억척스럽게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애환을 그려가는 작품이다. 각박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늘 곁에 있는 가족의 사랑을 잊지 말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

엄마 역에 조혜련, 정애연, 허윤이 출연한다. 류필립, 문진식이 아들 철동 역을 맡았다. 이상화, 김봉조, 박재우, 김경란, 홍이주, 김민지, 손진영, 홍가람, 김진, 박슬기, 박은영, 임종혁 등이 출연한다.

5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사랑해 엄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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