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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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안타' 민병헌 "올 시즌, 준비 많이 하고 맞이했다"

기사입력 2019.04.03 22:27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이 데뷔 처음으로 5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2차전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1번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민병헌은 5타수 5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수비에서도 펄펄 날며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경기 후 민병헌은 "첫 타석에 운 좋게 안타가 나와서 나머지 타선에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 생각했던 구종들이 가운데로 운 좋게 들어와서 많은 안타를 치게 된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올해는 준비를 많이 하고 시즌을 맞이했다. 보강운동, 내 스윙의 장단점, 변화구에 대한 대처도 개선하고자 했던 것이 조화되어 올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순조로운 출발에 미소를 지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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