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10개월 만에 등장한 가운데 시청률이 상승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6.5%, 7.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3%, 6.5%)보다 올랐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는 오랜만에 멤버들과 재회한 기쁨에 카메라도 등진 채 인사하기 바빴다. 멤버들은 결혼을 한 후 '불타는 청춘'을 시청했는지 물어봤다. 강수지는 "편안하게 봤다. 우리 없어도 잘 놀더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저럴 때 성국이한테 한마디 해줘야 되는데 왜 연수가 뒤집어쓰고 있나 생각했다"면서도 "너무 보기가 좋더라. 너무 그리웠다. 서울이 아니라 시골이었으면 더 좋아겠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김국진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싸운 적은 없다. 안 싸우려고 결심했다. 나는 내 마음대로 오빠는 오빠 마음대로 하니까 싸울 일이 없지 않겠느냐"고 했다. 결혼 후 둘만의 여행을 간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강원도에 다녀왔다면서도 여행을 잘 다니는 편은 아니라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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