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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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이이경 "안소희, 문자 답장 다음날 와"

기사입력 2019.04.01 23:1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이경이 안소희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안소희와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소희와 이이경은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 출연 중이다. 안소희는 이이경과 호흡에 대해 "잘 맞는다. 촬영할 때도 오빠가 워낙 애드리브도 많이 준비해오고 그게 다 재밌다. 신도 너무 재밌게 잘 찍고 있고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 

드라마 캐스팅 후 안소희에게 자주 연락한다는 말에 대해서 이이경은 "감독님 지시가 있었다. 파트너인 소희와 정말 친해야 하는 역이다. 그래서 많이 친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다. 사소한 것부터 '밥 먹었니?'라고 물어보면 다음 날 답장이 온다"고 했다.

이이경은 "나도 어제 뭐 먹었는지 가물가물이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몇 주 동안 계속 연락을 했다. 필라테스를 하는 등 기본적인 건 알았다. 그래서 '오늘 운동했니?' 했더니 다음날 '방금 하고 나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안소희는 "제가 늦게 확인을 하기도 했는데 늦게 보내기에는 정말 만난 지 얼마 안 된 초반이어서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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