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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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하수 수술"...구하라, 성형설 직접 해명→악플 고통 호소 [종합]

기사입력 2019.04.01 18:55 / 기사수정 2019.04.01 18:5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구하라가 성형 지적에 안검하수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그리고 악플로 인한 상처를 덧붙이며 "한번이라고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달라"고 호소했다. 

최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카 사진을 게재하면서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사진 속 구하라의 모습이 이전과는 달라져 있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쌍꺼풀 수술을 다시 한거냐. 왜 다시 했느냐"고 궁금해했고, 이에 구하라는 "안검하수 한 게 죄입니까?" "증세가 있으니까 한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같은 구하라의 반응에 누리꾼들은 너무 예민한 것 아니냐며 팬을 대하는 그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에 구하라는 오늘(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해명했다. 

구하라는 "어린시절 때부터 활동하는 동안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 받아왔다. 아직 어린나이인데도 안검하수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다.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수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든다. 단 한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은 하지않았다.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이다.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구하라는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여전히 '쌍꺼풀 수술을 왜 다시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쏘아붙이 듯이 반응한 구하라의 예민한 태도와 단순한 질문을 악플이라고 여기는 것에 의문을 가지는 누리꾼들이 많지만, 그에 반해 "어떤 모습이든 한번이라도 예쁜 시선으로 봐달라"는 부탁에 그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누리꾼들도 보이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구하라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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