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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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순찰 중 '흡연청소년' 목격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01 17:03 / 기사수정 2019.04.01 17:06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홍현희♥제이쓴이 '자율방범대원'으로 변신한다.

2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41회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동네를 지키기 위해 '자율방범대원'으로 변신, 동네를 지키는 맹활약을 펼친다.

오랜 시간 구의동에서 거주했던 홍현희와 신혼 생활을 구의동에서 시작하게 된 제이쓴은 부부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구의동을 위해 부부가 함께하는 색다른 봉사활동에 나섰던 상태. 무엇보다 이번에는 제이쓴이 평소에도 종종 자율방범대원으로 나섰던 아내 홍현희와 힘을 모아 열혈 순찰에 돌입, 의미를 더했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희쓴 부부'는 착붙한 듯 잘 어울리는 방범복을 착용하고, 번쩍거리는 경광봉을 들고 비장하게 골목을 누비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게다가 지난 39회에 등장해 미친 존재감을 뽐냈던 부동산 사장님과 평소 자주 방문하는 백반집 사장님 등 절친한 주민들을 만나 살가운 근황 토크를 펼치면서 유쾌한 케미를 터트렸던 것. 또한 희쓴 부부는 귀가하는 시민들을 직접 바래다주는 '안심 귀가 에스코트'부터 동네의 청결을 위해 쓰레기를 줍고, 직접 준비해 온 방범용 호루라기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일당백 맹활약'으로 한밤중 동네 주민들의 웃음꽃을 피워냈다.

그러나 홍현희와 제이쓴은 한적한 주택가를 순찰하던 중 몰래 흡연을 하고 있던 청소년을 발견하는 돌발 상황에 봉착하자 당혹감을 내비쳤다. 희쓴 부부는 청소년이 놀라지 않도록 차분히 정리했고, 같이 순찰하던 경찰들의 지도하에 청소년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구의동 보안관'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런가 하면 순찰하던 길에 홍현희는 평소 가장 좋아하던 맛집을 발견하고는 침샘을 폭발시켰다. 과연 구의동 주민 홍현희가 소개하는 동네 맛집은 어디일지, 하룻밤 사이 다양한 해프닝이 벌어진 희쓴 부부의 다사다난 방범 순찰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종종 방범대원으로 활동했던 홍현희, 친화력이 좋은 서글서글한 제이쓴이 만만치 않은 입담을 지닌 절친한 주민들과 함께 유쾌통쾌한 방범 순찰에 나선다"며 "의미가 각별한 자신의 동네를 위해 팔을 힘껏 걷어붙이고 나선 희쓴 부부의 자율방범대원 활동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아내의 맛'은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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