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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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잇' 장기용, 습격당한 노정의 구했다…마피아 살해 [종합]

기사입력 2019.03.30 23:3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킬잇' 장기용이 노정의를 구했다.

30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킬잇' 3회에서는 김수현(장기용 분)이 레드마피아 근거지를 찾았다가 도현진(나나)을 구했다.

이날 김수현은 레드마피아의 카리노프를 쫓다 그가 탈취한 차량에 올라탔고, 골목길을 걸어오는 아이들을 피해 차량 방향을 틀려다 골목에 있던 슈퍼를 들이 받았다. 반면, CCTV를 통해 이 모습을 보게 된 도현진은 "지금 아이들 구하려고 방향 튼 거 맞느냐"라며 그의 정체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후 도현진은 국외로 도주하려는 카리노프를 쫓기 위해 사건이 발생된 장소 근처를 수색했지만, 그에 대한 정보는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그의 후배는 "안 잡힌다. 그 자식. 정말 귀신이다. 항만 쪽으로도 검문검색 찾고 있다"라며 어리둥절해 했고, 도현진은 그와 함께 사라진 수상한 남자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었다.

도현진은 인신매매 근거지에서 소탕된 레드 마피아 수하들을 취조하며 카리노프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특히 도현진은 "입 다물고 있어도 된다. 어차피 정보는 러시아 측과 공조 끝났다. 러시아로 가면 20년 정도 살게 될 거다. 10년 정도로 줄이는 건 어떠냐, 밀항 루트 찍어라. 모르면 대충 알려줘도 된다"라고 빈정거리기도 했다.


  
얼마 후 도현진은 자신의 집에 가구가 바뀐 것을 보게 됐고, 엄마의 방문에 대해 알게 됐다. 이어 그녀는 엄마가 전화를 걸어와 "1층 동물병원 원장 이름 아느냐"라고 묻자 엄마가 김수현에게 무례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곧장 동물병원으로 내려간 도현진은 김수현에게 "고양이 퇴원은 다음에 하겠다. 할 이야기가 있어서 왔다. 우리 엄마가 왔다 갔느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김수현은 도현진의 얼굴에 난 상처 치료를 권유했고, 도현진은 "우리 엄마. 수현씨 만났느냐. 출퇴근 시간 체크해 달라고 하셨느냐. 우리 집에 오는 사람도. 미안하다. 뭐든. 잘못한 거 하나 정도는 있지 않느냐. 그거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던 중 김수현은  자신의 집을 살펴보고 있는 카리노프를 보게 됐다. 때문에 김수현은 강슬기(노정의)에게 호루라기를 건네며 위험이 생기면 호루라기를 불라고 말했고, 강슬기가 호루라기를 불자 바람처럼 그녀의 집을 왔다 갔다 했다.

강슬기는 김수현의 방문을 즐기는 듯했지만, 상황은 급변했다. 카리노프가 강슬기의 집을 습격한 것. 때문에 김수현은 카리노프와 몸싸움을 벌이다 도주하는 그를 쫓아 항구까지 가게 됐고, 그곳에서 카리노프를 살해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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