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나지완은 2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시즌 3차전 경기에서 2번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나지완은 최형우의 스리런으로 3-0으로 앞서있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한화 선발 박주홍을 상대로 풀카운트 끝 144km/h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나지완의 시즌 1호 홈런. 이 홈런으로 나지완은 통산 200홈런까지 단 한 개 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편 KIA는 최형우의 홈런에 이은 나지완의 아치로 3회 현재 4-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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