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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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음란물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정준영·최종훈 각각 11건·3건 확인

기사입력 2019.03.28 11:23 / 기사수정 2019.03.28 11:2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선 승리가 이번에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추가입건 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승리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수사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다수의 단체 대화방 등에서 상대방 동의 없이 찍은 사진을 유포했고, 승리 역시 사진 유포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개의 대화방이 존재한다"라며 "문제가 된 정준영 대화방 외 다른 대화방에도 전송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승리가 사진을 촬영했는지 여부는 확인 중이다.

앞서 정준영은 이른바 '승리 단톡방'이라고 알려진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촬영한 음란물을 공유한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됐다. 정준영 역시 3건의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가 추가로 밝혀졌다. 따라서 그는 기존 8건에서 3건이 추가된 11건이 됐다.

정준영은 오는 29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톡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2차례 올린 혐의로 입건되어 수사를 받아왔던 최종훈은 1건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총 3차례 불법 촬영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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