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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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김상중, 과거 전 아내에 "아버지 돌아가시게 만든 사람" 독설

기사입력 2019.03.27 22: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뱅커' 김상중이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27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 2회에서는 노대호(김상중 분)가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대호는 전 부인이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딸은 노대호에게 암이 재발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노대호는 과거 전 부인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당시 전 부인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당신 이제 내 인생에서는 없는 사람이야. 아버지 그렇게 돌아가시게 만든 남자 옆에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울고 웃고 살붙이고 못 살아 나는. 당신이 끔찍하고 그 옆에 있는 나는 더 끔찍해"라며 눈물 흘렸다.

특히 전 부인은 "당신네 은행이 우리 아버지 죽인 거야"라며 독설했고, 노대호에게 과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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