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모델 한현민이 류현진 선수 팬이라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허구연 위원, 정민철 위원, 김선신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한현민은 "야구 광이다. 어릴 때부터 야구 선수를 꿈꿨다. 10년째 한화이글스 팬이다. 내가 야구볼 때는 류현진 선수 팬이다"고 말했다.
이어 허구연은 "류현진 선수가 이걸 보고, 다음에 연락하고 사인하고 다 해줄거다"고 말했고 정민철 역시 "이걸 보고 시구를 한번 하라고 할 것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현민은 "기분이 좋아서 날아갈 것 같다. 상상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하는 시늉을 했다.
또한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봐왔다. 대한민국의 자존심, 국보급 투수 정말 존경한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사인을 받고 싶다. 시구도 꼭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류현진 선수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한현민은 1단계에서 탈락했고, 류현진에게 "이거 오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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