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14
연예

'문제아들' 김보성 "20년 지기 김용만, 알고 보니 나보다 어려"

기사입력 2019.03.26 14:10 / 기사수정 2019.03.26 14:1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보성이 김용만과의 관계 정리에 나선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보성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게스트 키워드로 '의리'가 나오자마자 바로 김보성임을 유추해 냈다. 김보성은 등장부터 남달랐는다. 옥탑방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의리춤'을 추며 등장한 것이다. 특히 이날 김보성은 옥탑방 출연 이유에 대해 "최근 예능프로그램을 많이 안 나가는데 용만 친구와의 의리로 옥탑방에 왔다"고 밝히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김보성은 김용만과 결판 짓고 싶은 일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다름 아닌 김용만과의 애매한 족보정리였다. 김보성은 "김수용과 66년생 친구이자 초등학교 동창인데, 김수용이 김용만과 86학번으로 친구였다. 그래서 친구로 지냈는데 알고 보니 김용만의 실제 나이는 67년생으로 한 살 어리더라"고 족보정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용만은 갑작스러운 그의 폭탄선언에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이내 "그럼 이제부터 호칭을 '형'이라고 부를까? 아니면 허석 씨라고 할게~"라며 20년 동안 쌓아온 둘의 우정에 적신호가 켜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용만은 김보성과 한 팀이 돼 옆에서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평소 문제아들에게 챙김을 받는 존재였던 김용만이 김보성을 챙기는 뜻밖의 모습에 김숙은 "둘이 부부 같아"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김보성과 20년 지기 절친 김용만의 특급 케미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