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2009년 최고의 '예능돌' 뽑는다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2009년 한 해 동안 2PM, 2NE1, 카라, 티아라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출연한 프로그램이 유독 많았다. 특히 가요계를 뛰어넘어 예능까지 섭렵하며 아이돌 전성시대를 만들어냈다.

곰TV는 연말을 맞아 아이돌 스타가 출연한 프로그램을 모아 특집 편성하고 올해 최고의 아이돌 프로그램을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집 방송은 '짐승돌'이라는 애칭을 만들어낸 2PM의 '와일드바니'부터 2NE1의 24시간을 그대로 담은 '2NE1 TV' 등 곰TV에서 서비스하는 아이돌 출연 프로그램 5편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좋아하는 스타의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도록 스타가 추천하는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이 중 티아라는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꽃보다 남자'와 멤버 큐리가 출연하는 '선덕여왕'을, 아이유는 본인이 진행하는 '곰TV 곰뮤직 차트'를 추천하기도 했다.

한편, 곰TV는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최고 아이돌의 최강 컨텐츠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닌텐도 Wii, 삼천리 자전거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