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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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 '멜로가 체질' 캐스팅…천우희·공명과 호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3.20 14:27 / 기사수정 2019.03.20 14:2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오승윤이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캐스팅됐다.

오승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승윤이 '멜로가 체질'에서 다큐멘터리 감독 이은정(전여빈 분)의 남동생 효봉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드라마. 영화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작품이다.

극 중 오승윤이 연기하는 효봉은 다정다감한 성격의 프로듀서로, 누나들의 연애 관련 고민을 잘 들어주고 여자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잘 녹아드는 훈훈한 남동생이다. 또한 누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선보이며, 아역의 그림자를 완전히 벗은 성인 연기자로서의 명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승윤은 소속사를 통해 "'잘 큰 아역'이라고 칭찬해 주시는 시청자들과 저를 선택해주신 이병헌 감독님께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이제 '멜로가 체질'을 통해 젊은 성인 연기자 오승윤으로서 청춘의 또 다른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승윤은 앞서 5세의 나이로 데뷔해 지난 2002년 종영한 SBS '여인천하'의 복성군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19년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가상의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황제 이혁(신성록)의 동생인 명석한 황태제 이윤 역할로 강렬한 감정 연기와 알콩달콩한 러브라인까지 선보이며 성인 연기자로서 전성기를 맞았다.

'멜로가 체질'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으로, 오승윤과 더불어 천우희, 한지은, 전여빈, 안재홍, 공명 등이 출연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티앤아이컬쳐스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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